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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비둘기파의 뜻과 유래

by ★★★똥★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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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매파와 비둘기파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신문에서 나오는 경제뉴스들을 보면 자주 보이는 단어인데, 경제뉴스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이 말이 유래되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파 비둘기파의 뜻(+올빼미파)

1. 매파(Hawks) : 정치외교적 강경한 스탠스 - 금리인상, 물가안정, 긴축정책 

예로부터 매는 동물들을 사냥해 먹이 사슬 위에 군림해있는 맹금류이고, 하늘의 제왕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성격이 난폭한 걸로 유명하여 매파는 그 의미에 맞게 보수적이고 강경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는 군사적 방법을 동원하는 행동을 취하고, 상대방에게는 강경한 정책을 펼치곤 합니다. 

 

매파의 스탠스는 과도한 인플레이션과 과열된 경기 상황을 억제하는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테이퍼링 긴축정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물가를 잡아서 경기를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2. 비둘기파(Doves) : 정치외교적 온건한 스탠스 - 금리인하, 경제성장, 양적완화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둘기는 그 이미지에 맞게 실질적으로도 상대와 공존 그리고 공생을 하는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대외적인 정책으로의 비둘기 파는 군사적 방법보다는 대화나 소통을 통하여 문제 해결을 하려는 평화주의적인 집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 정책 사안에서도 평화적인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온건파에 해당합니다. 

 

비둘기파의 경제적 스탠스는 경제성장을 우선시하여,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와 함께 양적완화로 시중에 돈을 많이 풀어서 소비와 고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치곤 합니다. 이렇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면 물가가 인상되기도 합니다.

 

3. 올빼미파(owls) : 정치외교적 중립적 스탠스 

매파와 비둘기파의 중간의 형태인 올빼미파의 말도 생겨났습니다. 어떠한 사안에 있어서 판단하는 것을 미루고 진전하는 동안 지켜보는 성향을 말하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 금리의 인상이나 인하, 또는 동경과 같은 유연성 있는 집단을 말합니다. 

 

매파 비둘기파의 유래

매파와 비둘기파, 이 두 가지 개념을 본격적으로 사용했던 때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국의 3대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베트남 전쟁을 지속해야 할지, 그만두어야 할 지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파의 입장은 전쟁을 지속하자는 주장이었고, 비둘기 파는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때부터 정치적으로 사용했던 용어가 시간이 흘러 경제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은 경제적인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많이 쓰이곤 합니다. 

 

지금까지 매파, 비둘기파, 올빼미파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시적인 경제상황에 대해서 공부할 때, 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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